퀸즈한인회 우리설 대잔치
뉴욕주, 뉴욕시도 설축하 행사
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gmail.com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뉴욕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뉴욕 최대의 한인타운 플러싱에서는 설날 이튿날인 17일 ‘2018년 설날 퍼레이드 및 우리설 대잔치’가 열린다. 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설 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11시 플러싱 109경찰서 앞 유니언 스트릿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 노던 블러바드를 경유(經由)한 뒤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퍼레이드 후 12시30분부터는 금강산과 산수갑산1 식당에서 무료 떡국잔치가 열리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국악공연과 K-POP 댄스 콘테스트 등이 선보인다.
뉴욕일원 공립학교에서도 각종 설 행사가 이어진다. 퀸즈 베이사이드의 PS203초등학교는 2월 9일에, 플러싱 PS32Q초등학교는 2월 13일에 설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음식 체험 및 한국 전통놀이, 한복 입어보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또 플러싱의 대니얼 카터 비어드 중학교(JHS189)에서 2월 15일 제10회 음력설날 축하 국제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맥달렌 라도비치 교장은 이메일 초청장에 한복과 중국전통복장 어린이와 무술년(戊戌年) 상징 개그림 등 예쁜 애니메이션을 곁들여 눈길을 모았다.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은 뉴욕한인학부모협회의 후원으로 3월 5일 2018년도 설 축하 행사를 보로청 내 헬렌 마샬 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기념하는 ‘설맞이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콘테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 관련 사진을 이메일(possible2015@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맨해튼 소재 코리아소사이어티(350Madison Ave, 24th Fl)도 2월3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세션에 걸쳐 ‘Korean New Year’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월8일에도 설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막걸리와 소주, 한식 등을 제공한다.
뉴욕시와 뉴욕주 감사원실도 설 행사에 합세한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감사원장은 2월8일 오후 6시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41-17 Main St)에서 설날 행사를 갖는다.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도 2월21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플러싱 타운홀(137-35 Northern Blvd)에서 설날 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한인 설 퍼레이드 성료 (2017.2.7.)
플러싱에서 한중커뮤니티 함께 해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