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특별프로그램 마련
메트뮤지엄 한국실 관람 & 큐레이터와의 대화
Newsroh=민지영기자 nychrisnj@yahoo.com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개막한 특별전 ‘금강산’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메트 뮤지엄(이하 ‘메트 뮤지엄’) 한국실에서 ‘한국문화가 있는 날’ 2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 있는 날(Korean Culture Day)’은 지난해부터 문화원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기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올해 첫 행사로 메트뮤지엄의 특별전을 찾게 됐다.
Jeong Seon. Mount Geumgang Viewed from Danbal Ridge, leaf from the Album of Mount Geumgang, 1711.
Ink and light color on silk. National Museum of Korea, Seoul. Treasure no. 1875/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제공
메트 뮤지엄 한국관 개관 20주년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개막한 메트뮤지엄 특별전 ‘Diamond Mountains: Travel and Nostalgia in Korean Art(금강산: 한국 미술 속의 기행과 향수)’는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금강산’과 ‘한국의 진경산수’를 주제로 하고 있다.
서구권에서는 처음으로 접하는 전시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1875호 ‘정선필 풍악도첩’ 등 총 21건, 27점의 작품이 전시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선 특별전의 전시 기획자 이소영 큐레이터(아래 사진)와 함께 관람하고 작품들에 관해 상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Q&A시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선착순으로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메트 뮤지엄 입장권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 뉴욕한국문원 한국문화가 있는 날 2월 프로그램 예약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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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 뉴욕을 홀리다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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