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gmaii.com
“한인들의 역사 공간 유니온상가를 위해서 유니온에서 쇼핑하세요!”
<구글 맵 캡처>
뉴욕한인타운의 상징(象徵)인 플러싱 유니온상가를 보존하자는 운동이 한인사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은 현재 한인들의 역사적인 공간 유니온상가를 위해 경제 활성화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 유니온 상가는 100개가 넘는 식당, 미용실, 스킨 케어, 부동산, 여행사, 고급 보석 제품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들이 있다.
7번 전철역 종점이 있는 이곳은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해 유니온 상가로 불리고 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90% 이상 한인들이 운영하며 뉴욕 한인타운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다.
현재는 한인상인들이 많지 줄었지만 빈 자리를 중국계 상인들이 대부분 채워 타민족에게는 대표적인 아시안 상가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재개발로 쇼핑환경이 달라져 고객들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한 상인은 “지난 10년간 재개발로 인한 공사로 교통 문제 등으로 적잖은 피해를 봤는데 이제는 달라진 쇼핑환경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吐露)했다.
유니온상가 활성화 사업은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이 뉴욕시 경제개제공사의 지원속에 유니온상가협회와 같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유니온 상가를 다시 쇼핑 지역으로 활성화시켜 고급 주택과 건물 개발로 인해 상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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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은 향후 2년간 유니온상가를 위해 마케팅 캠페인, 온라인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개발, 미화 프로젝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마케팅 켐페인은 현재 70명의 업주들이 참여하고 있다.
3월 한달동안 유니온상가에 경품 포스터가 붙여진 업소에서 15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IPhone X와 $700달러 여행 바우처, 고급화장품, 썬글라스, 고급 헤어 살롱 제품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선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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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아시안아메리칸 연맹 1989년 설립
1989년에 설립된 아시안아메리카연맹은 70개 이상의 아사아계 미국인 커뮤니티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아시아 비영리 단체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영황력과 복지를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상인들을 위해 연구, 옹호 및 개발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지원하며 노력해 나가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에 관한 문의는 (212)344-5878 EXT. 220에 연락 해 프로젝트 매니저 김에릭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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