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문학인들의 정례모임 활성화를 통해 집필활동에 든든한 후원군이 되고 있는 달라스 한인 문학회가 4월 정기 모임을 가졌다.
달라스 문학회, 동인지 원고 마감 4월 30일
매월 넷째주 일요일 정기모임
다양한 문학활동으로 정례모임 활성화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 문학인들의 정례모임 활성화를 통해 집필활동에 든든한 후원군이 되고 있는 달라스 한인 문학회(회장 방정웅)가 4월 정기 모임을 가졌다.
문학회는 매달 넷째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문학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작품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2일(일) 열린 4월 모임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말 애용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회원들은 나무·식물·신체·밥·잠·배움 등에 관한 다채롭고 풍부한 순우리말 표현을 나누며 작품활동에 우리말을 적극 애용할 것을 권장했다.
회원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최정임 회원의 시 ‘한손의 기도’와 박인애 회원이 집필한 ‘미국의 수필 폭풍’에 수록된 수필 2편 등을 발표하며 상호간의 감상과 느낌을 교류했다.
현재 달라스 한인 문학회는 올해 말 발행될 동인지 <제13호 달라스 문학>의 원고 마감일을 4월 30일로 정하고 막바지 작품활동이 한창이다.
1996년부터 모임이 이어져 온 달라스 한인문학회는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이민생활의 애환과 삶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문학에 관심 있고 글쓰기를 배워보고 싶다면 누구나 문학회에 등록 가능하다.
달라스 한인문학회 다음 모임은 5월 27일(일) 오후 3시 30분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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