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브로드웨이 ‘플레이라잇 호라이즌스’ 극장

출연진 월드와이드 오디션 진행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타임스퀘어 전광판.jpg

 

 

지난 2015년 한국 창작 뮤지컬로 처음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컴포트 우먼’이 3년만에 뉴욕의 더 큰 무대에서 재공연이 성사(成事)돼 주목된다.

 

당시 ‘컴포트 우먼’의 초연은 매진 사례를 이루었고, 전세계에서 온 관객들에게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심각성을 일깨워준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뉴욕에서 직접 뮤지컬로 제작한 젊은 한인 연출가 김현준의 도전 정신도 연일 화제가 되었다.

 

‘컴포트 우먼’의 김현준 연출은 "2015년 12월에 타결된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 합의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이 공연을 다시 무대에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기회가 되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준 연출은 “남북한의 관계가 따뜻한 활기를 띄고 있는 요즘, 우리 민족이 가진 아픈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컴포트 우먼’은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의 유서깊은 극장 플레이라잇츠 호라이즌스 (Playwrights Horizons)에 위치한 피터 제이 샤프 씨어터 (Peter Jay Sharp Theater)에서 2018년 7월 20일 막을 올리며, 9월 2일까지 공연한다.

 

공연은 문아트 컴퍼니, I.A.Lab의 주최로 올라가며, 제작은 DIMO KIM MUSICAL THEATRE FACTORY이 맡았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제작지원을 하고 동서대 오세준 교수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김현준 연출이 총감독하며 뉴욕에서 활약하는 한인 아티스트들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현재 ‘컴포트 우먼’은 월드와이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출신 배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뮤지컬 ‘컴포트 우먼’(연출 김현준)은 1941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도쿄의 공장에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은 조선인 소녀 ‘고은’이 돈을 벌러 길을 떠났다가, 인도네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같은 처지의 소녀들을 만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공연사진 3.jpg

 

 

공연정보

뉴욕 플레이라잇츠 호라이즌스 (Playwrights Horizons)

피터 제이 샤프 씨어터 (Peter Jay Sharp Theater, 416 W 42nd St, New York, NY 10036)

2018년 7월 20일-21일 프리뷰

2018년 7월 22일-9월 2일 공연

총 60회 공연

 

김현준 연출

2015년 7월 한국인 최초 오프브로드웨이 진출 (“컴포트 우먼”)

전미연출가 및 안무가협회(SDC) 회원. 첫 한국인 회원이자 최연소 회원.

오프 브로드웨이 <컴포트 우먼>, <그린 카드>, <인터뷰> 연출 및 제작

 

보도자료 및 기타 문의

info@dimokimfactory.or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유엔 임직원들과 함께한 컴포트우먼 .jpg

 

 

<꼬리뉴스>

 

‘컴포트우먼’ 최우수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후보 선정 (2016.5.21.)

네티즌 투표30편중 2위 달려..브로드웨이월드닷컴

 

https://mail.google.com/mail/u/1/#inbox/16319bd8cfd9585e

 



 

 

 

 

 

  • |
  1. 타임스퀘어 전광판.jpg (File Size:183.1KB/Download:18)
  2. 공연사진 3.jpg (File Size:83.5KB/Download:16)
  3. 유엔 임직원들과 함께한 컴포트우먼 .jpg (File Size:130.1KB/Download:1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