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
50여 개국 4000여 명 한상인 참가
한상넷 사전 등록 참가비 할인 혜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등록이 9월 2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대회 등록 사이트(www.hansang.net 또는 hansang.korean.net)에서 가능하고, 사전 등록기간에 신청하는 참가자에게는 30%의 참가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등록비는 미화로 170달러인데 사전등록비는 미화로 120달러이다.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전 세계 약 50개국, 4천여 명의 내외동포 경제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남북 화해무드 속에서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한상의 역할을 모색하고 한상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제조·물류의 중심 도시인 인천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전략산업인 뷰티, 로봇, 첨단자동차, 바이오 산업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개최지역에 대한 한상들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상 및 동반가족 대상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한상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