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식 가격 총액이 1조 달러에 달했다. 애플은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차고에서 탄생했는데 그로부터 42년 만인 2018년 8월3일 이 회사의 주가 총액이 1조 달러(8,640억 유로)에 달했다. 애플은 재무정책과 하청 업체들의 공장에 노동 조건이 나쁘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주가 총액이 이처럼 높은 수준에 달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1조 달러는 멕시코의 국내 총 생산 (GDP)과 같고, 벨기에 국내 총 생산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프랑스에서 보면 프랑스 10대 기업의 주가 총액(단위 억 유로) LVMH1,490, 토탈1,460, 로레알(L’Oréal)1,180, 사노피(Sanofi)920, 에어버스(Airbus)820, BNP 파리바(Paribas)680, 케링(Kering)570, 에르매스(Hermès) 570, 악사(AXA)530, 뱅시(Vinci) 500억 유로를 모두 합한 것과 같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