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조약 미국 지켜야”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gmail.com
LA 시의회가 미국의 핵무기 사용 반대를 위한 결의안(決議案)을 표결한 것이 JNC TV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LA 시의회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관계 개선으로 핵전쟁의 위험도는 낮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북한에만 비핵화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미국도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UN 조약을 미국이 지킬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단독 결정으로 핵무기를 쓸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미 의회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난 8일 채택했다.
결의안은 또한 1.2조 달러를 들여 핵무기 전체를 성능이 강화된 무기로 대체하려는 미국의 계획을 철회(撤回)할 것을 촉구했다.
JNC TV는 이같은 결의안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핵무기를 반대해온 미국 내 평화운동 단체들의 결집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JNC TV는 “LA 시의회의 이번 결의안은 미국의 다른 지방 정부에도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결의안이 확대되면 미국의 핵무기 사용도 금지해야 한다는 평화여론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결의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ityclerk.lacity.org/lacityclerkconnect/index.cfm?fa=ccfi.viewrecord&cfnumber=18-0002-S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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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폭스TV “북한과 평화조약 체결” 제안 (2018.8.7.)
JNC-TV폭스 칼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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