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펜스퍼거 주국무장관-척 이튼 공공서비스부 장관 당선
 

 

이변은 없었다. 4일(화) 치러진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공화당은 주국무장관과 공공서비스부 커미셔너 3선거구 등 요직을 싹쓸이하면서 마무리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밤 11시40분경 개표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는 52%(75만6016표)를 얻어 48%(69만8770표)를 얻은 존 배로우를 누르고 당선됐다.

 

공공서비스부 커미셔너(3선거구) 선거 역시 척 이튼(Chuck Eaton) 현 장관이 52%(74만5494표)를 얻어 48%(68만5759표)를 얻은 민주당의 린디 밀러 후보를 이겼다.

 

1955년생으로 웨스턴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조지아주립대학(GSU)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래펜스퍼거 당선인은 건설회사 텐돈 시스템스의 대표이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존스크릭 시의원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주하원의원(50선거구)으로 활동하고 있다.

 

래펜스퍼거는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며 정확하게 치러지게 할 것이고, 그것이 차기 주국무장관으로서 최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오늘밤 승리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주정부의 주요 장관직은 공화당이 모두 싹쓸이한 것으로 결론지으면서 조지아주가 빨간색 주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결선투표에는 약 150여 만명이 참여했으며, 애틀랜타, 어거스타, 사반나, 메이컨, 콜럼버스 등 도심권 지역에서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반면, 그 외의 대부분의 시골지역에서 공화당 지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조지아주국무장관에 당선된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주하원의원(공화,존스크릭)
  • |
  1. brad_raffensperger.jpg (File Size:81.8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717 캐나다 리치몬드 화재로 한인 가정 큰 피해 file 밴쿠버중앙일.. 18.12.07.
3716 캐나다 납치⋅감금⋅고문⋅살인...살벌한 밴쿠버 조폭 밴쿠버중앙일.. 18.12.07.
3715 캐나다 수술 대기시간 작년보다 단축된 19.8주 file 밴쿠버중앙일.. 18.12.07.
3714 미국 "미국은 종전선언 채택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file 코리아위클리.. 18.12.06.
3713 미국 적조현상 불구, 플로리다 방문자 9월까지 1억여 명 코리아위클리.. 18.12.06.
3712 미국 올랜도-탬파 88마일 고속철 현실화… 공사기간 3년 코리아위클리.. 18.12.06.
3711 미국 플로리다, 내년에 ‘핸즈프리 법’ 나올까 코리아위클리.. 18.12.06.
3710 미국 올해 허리케인 시즌 공식 종료... 평년 수준 넘어 코리아위클리.. 18.12.06.
» 미국 공화당, 조지아주 결선투표서 승리 ‘굳히기’ file 뉴스앤포스트 18.12.06.
3708 캐나다 캘거리 스탬피더스, 그레이 컵 들어 올려 CN드림 18.12.04.
3707 캐나다 바디 월드 전시회, 에드먼튼 텔러스 센터서 열려 CN드림 18.12.04.
3706 캐나다 캘거리 최초 인터렉티브 벽화 생겨 CN드림 18.12.04.
3705 미국 CNA 방송, “김정은 상황 판단 빠르고 똑똑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18.12.03.
3704 캐나다 써리 올해 14번째 살인사건 발생 [1] 밴쿠버중앙일.. 18.11.29.
3703 캐나다 전체 이민자 14명 중 1명 농업 종사 file 밴쿠버중앙일.. 18.11.29.
3702 캐나다 산타와 함께 떠나는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 file 밴쿠버중앙일.. 18.11.29.
3701 미국 흑인 학살 ‘오명’ 공식 인정한 올랜도 지역 시의회 코리아위클리.. 18.11.29.
3700 미국 플로리다 도시, 전세계 성소수자들 연말 여행지로 인기 코리아위클리.. 18.11.29.
3699 미국 <뉴욕타임스>, "화해•치유 재단 해체로 위안부 협약 사실상 폐기"; file 코리아위클리.. 18.11.27.
3698 캐나다 연말시즌 분위기를 살린 루돌프 버스를 보면 사진 찰칵 file 밴쿠버중앙일.. 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