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연속 3350명 초청
2017년도보다 감소해
연방정부가 2월부터 연초에 비해 초청자 수를 축소한 이후 계속 같은 인원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있지만, 통과점수는 다소 낮아졌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4월 첫번째 연방 EE(Express Entry) 선발에서 총 335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통과점수(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는 연초부터 3900명에게 초청장을 보내다 3350명 수준으로 선발인원을 축소한 2월 457점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451점이다. 연초에는 439점으로 시작했고, 1월 4번의 초청에서 438점으로까지 낮아졌었다.
그러나 2월 20일에 2월 들어 단 한번의 선발을 하면서 통과점수가 19점이나 급등했었다.
이번에 동점자 처리는 2019년 1월 9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7시 35분 9초에 등록한 신청자까지다.
연초에 3900명씩 4번을 선발하면서 연방EE 제도가 핵심 이민선발 제도로 자리잡은 2015년 이후 최대 인원을 보였다. 하지만 그 수를 줄이고 선발횟수도 2주 간격을 유지하면서 4월 3일 현재 총 2만 4550명에게 초청장을 보네, 2017년의 2만 4632명보다 줄어들었다.
연방이민부가 2019년, 2020년에 전년도보다 이민 목표인원을 늘려 잡았기 때문에 향후 선발인원이 늘어나거나 선발횟수를 늘릴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통과점수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