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 응급대응주간
 
2017년과 2018년에 BC주에서 기록적인 대규모 산불과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5월 들어 미리 이런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BC주정부는 자연재해가 예상치 못한 가운데 발생해 왔다며, 올해는 이에 마음으로 미리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를 응급대응주간(Emergency Preparedness Week)으로 선포했다.
 
주정부와 지방자치정부들은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무엇이 필요한 지를 열심히 준비할 계획인 가운데, 각 가정도 지진이나 화재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미리 행동계획을 세워놓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응급처치 도구나 물과 식량 등이 들어 있어 위급시 바로 들고 대피할 수 있는 비상백(grab-and-go bag)도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다.
 
또 주 산림부는 산불방지를 위한 야외에서의 불 사용을 제한조치 2단계(Category 2 open fire)를 주 북서지역에 5월 6일 정오부터 발령한다고 3일 발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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