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축제 홈페이지 사진
석세스 워크위드드래곤 다운타운서
차이나타운 축제도 다양하게 준비
필리핀 버나비스완가든 최초 페스티발
대표적인 중국계 위주의 이민자봉사단체와 메트로밴쿠버 중국인 최초 중심지에서 여름을 알리는 다양한 축제가 중국인들 위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중국계로 시작해 BC주에서 가장 큰 이민자봉사단체로 성장한 석세스의 워크위드드래곤(백만행) 행사가 그 동안 진행해 오던 스탠리파크를 벗어나 접근이 용이한 다운타운에서 21일 34회째 행사를 펼친다.
행사 장소는 바로 콩코드패식픽 플레이스로 사이언스 월드와 차이나타운 역 중간에 위치한다.
정부로부터 나오는 예산 지원으로는 모든 석세스의 필요한 사업을 충당할 수 없어 석세스 재단이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는데 이중 하나가 바로 워크위드드래곤 행사다. 올해 재단의 기금 목표는 38만 달러인데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기부금이 답지 되고 있다.
석세스는 지난 33년간 행사를 통해 총 10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행사는 바로 차이나타운 행사로 8월 10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도 차이나타운 BIA가 리치몬드로 중국 사회 중심이 옮겨 간 상태에 과거 원조 차이나타운의 발전을 위해 시작한 행사이다.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족들이 이제 어우러지는 곳으로 차이나타운 행사에는 많은 한인 공연팀이 참가해 왔다.
또 다른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버나비에서 필리핀 사회가 필리핀 축제를 펼치는 것이다. 그 동안 한인문화의 날 행사가 8월 첫째 토요일마다 대규모 축제를 펼쳤는데 필리핀 사회는 올해 최초로 8월 9일과 11일까지 페스티발을 펼치게 됐다.
필리핀회는 8월 9일 밤에는 갈라 패션쇼를 펼치고, 11일에는 본 축제를 스완가든에서 진행하고 알려왔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사회가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기를 하며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한인사회도 보다 더 큰 규모에 더 다양한 한민족과 타민족과의 어울림을 위해 더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