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브로드웨이 지하철 노선도의 6개 역사 위치도.
시청, 밴쿠버종합병원 등 포함
에밀리카대 시작-코나 펫샵까지
UBC까지 전철을 놓기 위한 첫 단계로 건설되는 밀레니엄라인 브로드웨이 확장선의 6개 신설 역사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BC정부는 5.7킬로미터의 브로드웨이 지하철 노선에 건설될 6개 역을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VCC클락역에서 지상으로 연결될 예정인 첫 역은 BC주 최고의 예술대학교인 에밀리카와 삼성캐나다 연구소 인근의 그레이이트노던웨이(Great Northern Way)와 손톤 스트리트(Thornton Street)가 만나는 바로 동쪽 편에 세워지는 역이다.
2번째는 브로드웨이와 메인스트리트가 만다는 마운트 플레즌트(Mount Pleasant)역이고, 3번째는 캐나다라인의 브로드웨이-시티홀역의 출입구가 있는 브로드웨이와 캠비 스트리트 동남쪽에 세워져 캐나다라인과 환승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4번째는 페어뷰와 밴쿠버종합병원(Fairview-VGH)역으로 브로드웨이와 로렐 스트리트 교차로 남서쪽에 위치해 밴쿠버종합병원에 접근을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5번째는 사우스그랜빌로, 브로드웨이와 그랜빌 스트리트 교차로 북동쪽으로 그랜빌 섬 접근에 용의한 위치앋.
마지막 6번째는 아부투스역으로 브로드웨이와 아부투스 북동쪽코너로 이곳에 UBC 대학으로 가는 버스환승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은 또 메트로밴쿠버 최대 한인애완용품 업소인 코나 페샵 건너 편이기도 하다.
브로드웨이 지하철역은 2020년 중 건설에 들어가 2025년에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이 노선은 메트로밴쿠버에서 가장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노선으로 향후 UBC까지 전철을 연장할 것을 고려하고 건설에 들어가고 있다.
2번째 역부터 6번째 역까지는 지하로 연결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