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민원실 접수장면(주밴쿠버 총영사관 제공)
투표에 참여하려면 2월 15일까지 신고·신청해야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재외국민 포함
난 1월 14일 개정 공직선거법 공포·시행으로 올해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선거권 연령이 기존 만19세 이상에서 만18세 이상으로 하향되었다.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재외국민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참여 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 2월 15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마쳐야 한다.
신고·신청 방법은 인터넷(ova.nec.go.kr), 공관 민원실 방문, 순회접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밴쿠버총영사관 남종수 재외선거관은 "1월 16일(선거일전 90일 기준) 현재 1586명의 재외선거인이 등록하여 지난 총선 같은 기간 대비 900명이 증가하였으나, 밴쿠버 재외국민수(4만6천여명, 선거권자 3만6천여명)를 감안할 때 낮은 편으로 재외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많은 재외 유권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