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를 3시로... 새벽 단 잠 한 시간 줄어
 

summertime.jpg
▲ 섬머타임이 시작되는 8일,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한 시간 앞당겨 진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섬머타임)가 8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8일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한 시간 앞당겨 진다.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에 연동하는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뀌는 반면, 아날로그 시계는 7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정해야 한다.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이스턴 타임)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서부(퍼시픽 타임)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줄어든다.

미국 일광절약시간제는 11월 7일 해제된다.

근래 미 언론과 학계에서는 섬머타임이 생체 리듬을 교란시킨다며 일광절약시간제에 대한 반론을 제기해왔다.

섬머타임은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196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미국 일부 주에서는 연중 섬머타임을 유지하거나 별도의 변하지 않는 시간대를 채택하겠다는 움직임이 있어 왔다.

플로리다주 의회는 관광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에 '선샤인 보호법(Sunshine Protection Act)'이라는 명칭의 연중 섬머타임을 유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077 캐나다 BC 7일 코로나19 새 확진자 6명 추가발생...총 27명 밴쿠버중앙일.. 20.03.10.
5076 캐나다 버나비RCMP, 저층아파트 주거침입 사건 잇따라 밴쿠버중앙일.. 20.03.10.
5075 캐나다 코로나19, 한국과 오가는 항공편 축소하고 운항 중단도 밴쿠버중앙일.. 20.03.07.
5074 캐나다 5일, BC주 코로나19 새 확진자 한꺼번에 8명 쏟아져 밴쿠버중앙일.. 20.03.07.
5073 캐나다 ICBC 개정안, 보험료 낮추고 보상은 빵빵하게 밴쿠버중앙일.. 20.03.07.
5072 미국 플로리다에서 코로나19 환자 2명 나와 코리아위클리.. 20.03.06.
5071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학,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유학 프로그램 취소 코리아위클리.. 20.03.06.
5070 미국 플로리다 교통 관련 단체들, 뺑소니 운전 위험성 강조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9 미국 연방정부, 시민권 사기 전담 조직 신설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8 미국 미 하원, ‘린치’ 를 연방 범죄로 다루는 법안 압도적 통과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7 미국 항산화 성분 풍부한 피스타치오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6 미국 건강한 콩팥은 건강한 생활양식에서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5 미국 미 하원, ‘린치’ 를 연방 범죄로 다루는 법안 압도적 통과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4 미국 코로나19 바이러스, 77개국 확진자 9만 2천여명 코리아위클리.. 20.03.06.
» 미국 미국 섬머타임 8일 시작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2 미국 미국 지역 정부, 연방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이송 반대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1 미국 버니 샌더스, 네바다 압승으로 유리한 고지 선점 코리아위클리.. 20.03.06.
5060 미국 플로리다주 민주당 예비선거, 주목 받는 후보는 누구? 코리아위클리.. 20.03.06.
5059 미국 미국에선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독감이 더 위협적 코리아위클리.. 20.03.06.
5058 캐나다 BC도 이제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3일 1명 추가 밴쿠버중앙일.. 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