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주밴쿠버총영사관 건물 출입이 제한되는 가운데 영사관으로 전화문의가 폭주하며 제 때 연결이 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캐나다 국적자 한인들도 사증을 받도록 조치를 취함에 따라 비자관련 문의 등이 폭증하고 있어 전화통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 측은 일반 민원은 전화 통화 대신 이메일로 문의를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총영사관은 이메일로 문의를 준 사항들을 확인하여 답장 또는 연락을 할 예정으로 메일 작성시 연락가능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하라고 안내했다.
각 분야별 이메일 주소를 보면 여권 관련 문의는 vanpassport@mofa.go.kr, 공증, 비자, 국적 등 기타 민원 문의는 vancon@mofa.go.kr,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관련 문의 등 기타는 vancouver@mofa.go.kr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