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097154_24JTpEIK_E18489E185B3E1848FE185B3E18485E185B5E186ABE18489E185A3E186BA_2016-02-08_E1848BE185A9E18492E185AE_12.37.45.png

최근 캘거리시 당국으로부터 나온 통계에 의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캘거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택시를 운전하겠다는 지망생 수도 동시에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캘거리시 자료에 의하면 2015년도 택시 이용건수는 전년에 비하여 10 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캘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난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 캘거리시 택시이용건수는 총 7백5십만건이었으며 이는 2015년도의 8백4십만건에 비하여 거의 백만건 하락하였다.

 

체커옐로캡스(Checker Yellow Cabs)의 커트 엔더스 (Kurt Enders) 사장은 “여타의 산업과 마찬가지로 택시업계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객 수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업계는 지금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엔더스 사장은 그러나 최근의 유가하락으로 조금이나마 택시운용비용이 절감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택시이용객 감소와 함께 택시기사가 되기 위한 대기기간도 줄어들고 있다. 캘거리시에서는 택시를 운전하기 위한 견습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는 만성적인 적체현상으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4개월에서 6개월에 달하는 대기기간이 있었으나 이제는 한달 반이면 바로 견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당국에 의하면 이와 같은 대기기간 감소의 원인으로 택시기사가 되겠다는 잠재적인 종사자가 크게 줄어들었고 아울러 지난해 초 만정적인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 반에 입학할 수 있는 입학생 수를 18명에서 24명으로 확대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식 택시라이센스를 받는 총기간도 줄어들어 연초에는 211일이 필요하였으나 지금은 단지 174일이면 정식 택시라이센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엔더스 사장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경제 침체기에는 택시기사 지망자가  많아지는 것이 통상적인 현상이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캘거리 택시업계는 우버택시가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하면 커다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미국에 본사을 둔 우버택시는 지난해 10월 캘거리에서 영업을 시작하였으나 바로 그 다음 달 법원판결에 의하여 자가용 개인택시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입법화 될 때까지 현재 영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7 캐나다 부동산 시장 과열의 새로운 키워드, '섀도우 플리핑' [1] 밴쿠버중앙일.. 16.02.12.
496 캐나다 GLOBE 2016, 밴쿠버에서 3월에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2.10.
495 캐나다 BC주 최대 동물 학대 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2.10.
494 캐나다 관음 사건 발생 BCIT, 교내 매체 갈등으로 이어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493 캐나다 코퀴틀람 시청에서 주류법 공개 미팅 밴쿠버중앙일.. 16.02.10.
» 캐나다 캘거리 택시업계, 손님 감소로 울상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91 캐나다 웨스트젯 (WestJet),"마케팅 등 모든 역량 캐나다 동부에 집중"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90 캐나다 캘거리경찰, "캐나다 최초로 인체카메라 150대 시범 도입"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89 캐나다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스 쇼, "2월 6일과 7일 이틀간 캘거리에서 개최"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88 캐나다 팝스타 ‘비욘세’에게 선택받은 에드먼턴, 그녀의 캐나다 두 공연 중 한 곳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87 캐나다 무장 강도로 인한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 이송된 맥스 편의점 직원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86 캐나다 각 도시와 농장들에 태양열 에너지 보급을 하기 위한 주정부 보조금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85 캐나다 [여론조사] 연방 및 주정부들의 파이프라인 건설 역할에 대한 앨버타 주민들의 부정적 의견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484 캐나다 훗스윗 창업주, "높은 집 값은 밴쿠버 하이테크 업계 적신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483 캐나다 눈 가득 노스 쇼어 스키장, 일손 부족으로 채용 활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482 캐나다 UNBC 총장 무어 전 MP 둘러싼 잡음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481 미국 친구 사이 여고생, 2시간 간격으로 ‘사체로 발견’ KoreaTimesTexas 16.02.06.
480 미국 달라스, 미국 최초로 자궁이식 후 임신 가능성 연다 KoreaTimesTexas 16.02.06.
479 미국 초등학교 앞에서 묻지마 총격, ‘아찔’ KoreaTimesTexas 16.02.06.
478 미국 달라스 소재 18개 도서관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KoreaTimesTexas 1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