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100mm 폭우, 시속 70km 강풍 예고
지역성 홍수, 정전사고 있을 듯...26일까지 지속
BC주의 가을이 폭풍우와 함께 시작됐다. 기상청은 공식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이번 주 내내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한 해안 지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폭풍우가 찾아들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2일 밤 밴쿠버 아일랜드를 강타한 폭풍우가 동쪽으로 이동해 23일 중 메트로밴쿠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폭풍우로 인해 이 지역에 24일까지 50~100mm가량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바람도 강해 23일 한 때 시속 70k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고했다.
기상청은 또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지역성 홍수가 예상되며, 강풍으로 인한 정전 사고도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 폭풍우가 26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