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소속 유권자들만 3월 15일 선거 참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지에서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는 이달 16일에 예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을 마감한다. 유권자 등록을 한 적이 없 거나 타주에서 이사온 주민들은 마감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오는 3월 15일에 실시되는 플로리다주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플로리다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등 각당 소속 유권자들에게만 예비선거권이 주어지는 시스탬을 운영한다. 따라서 당을 변경하려는 기존 유권자도 이달 마감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 신청은 지방정부나 주정부 선거관리사무소, 지역 공공도서관, 운전면허신청소 등지에서 직접 혹은 온라인상으로 가능하다. 한편 예비선거 당일에 참가할 수 없는 유권자들을 위한 조기투표일은 카운티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이달 말부터 3월 12일까지이다. 또 부재자투표 신청 마감일은 3월 9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