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 연이틀 500명대 기록
1만명 코로나 감염 의심 감시 대상
BC주에서 코로나19 관련 사회활동에 대해 강력한 제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확진자 수가 최근 일주일 사이에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지만 여전히 500명 대를 유지했다.
BC주 보건당국이 언론사에 이메일로 배포한 20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20일 사망자가 10명이나 쏟아져 나왔다. 일일 사망자가 10명을 넘긴 것은 최근에 17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BC주의 총 사망자는 331명이 됐다.
브링핑 자료에서 이날 새 확진자는 516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19일 538명에 이어 연이어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3일 600명대로 늘어나고 17일과 18일 700명대까지 증가했던 것에 비해서는 감소를 한 수치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다. 이로써 BC주의 누적확진자 수는 2만 5474명을 기록했다.
BC주에는 현재 71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이다. 또 1만 2명이 감염자와 접촉자 등으로 보건당국의 감시대상이 되어 있다.
보건당국은 19일 주 전역에 12월 7일까지 사회봉쇄 강화조치 행정명령이 내려진 것을 상기시키며, 이를 통해 확산속도를 늦추고, 의료시스템의 압박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위험을 감소하기 위한 취해진 점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사회적 교류를 축소하고 동거 중인 가족 이외에 외부로 나가는 시간을 줄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실내운동 등 전염위험 활동을 금지하고 불필요한 여행 등을 자제 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반복해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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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스크 착용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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