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응급지원금(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 CERB)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들이 문을 닫고 나라의 경제를 멈췄을 때 많은 사람에게 재정적 생명줄이었고 일주일에 500달러의 수표는 수백만 명의 캐나다인들이 계속해서 고지서를 지불하고 식료품을 사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많은 사람은 그 혜택이 세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별로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2021년이 다가옴에 따라, 세무 전문가들은 지금이 올해 받은 응급지원금에 대한 세금 환급을 받을지 아니면 낼 것인지를 확인해야 할 때라고 설명한다.
몬트리올 은행(Banque de Montréal – BMO) 사모자산관리 존 워터스(John Waters) 세금 컨설팅 서비스 책임자는 캐나다응급지원금 지급액이 과세 대상 소득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워터스 책임자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계세율이 얼마이며 다른 수입원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세금이 부과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급지원금은 코로나 19 기간에 직장을 잃거나, 병에 걸리거나, 격리되거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집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만약 당신이 지원금 혜택을 받았다면, 정부는 당신이 2020년 세금 신고의 소득으로 포함해야 할 금액을 요약한 세금 전표를 발행할 것이다. 이 계획은 최대 1만 4천 달러에 최대 28주 동안 일주일에 500달러를 지급했으며 당신이 받은 금액은 과세 대상 소득으로 간주하지만, 연방정부를 금액을 제공했을 당시 캐나다인들에게 세금을 공제하지 않았다.
연방 기본 개인 금액(연방 소득세 납부를 시작하기 전에 벌 수 있는 금액)은 2020년에 1만 3,229달러이며, 워터스 책임자 측은 최대 혜택을 받았고 다른 소득과 세액 공제가 없다면 연방정부에 소액의 빚을 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2020년의 세금 상황을 예측하거나 추정하는 것이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소득원을 바탕으로 어떤 종류의 세금을 내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마다 공제 나 크레딧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워터스 책임자는 다시 한번 캐나다응급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 CIBC)의 제이미 골롬벡(Jamie Golombek) 세금 및 부동산 계획 담당 전무이사는 올해 캐나다 응급지원금 받기 전 또는 이후에 얼마나 많은 기타 소득을 얻었는가와 기타 공제 및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에 따라 빚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1월, 2월, 3월 초에 다른 소득이 있었거나 복직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부업으로 약간의 수입이 있었다면, 그때 약간의 빚을 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롬벡 전무이사는 지금 당장 세금 납부 금액 알아내는 것이 낫다고 설명하는데, 세금 신고일이 도래하는 4월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현금을 따로 모아둘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골롬벡 전무이사는 정부가 정부가 올가을 캐나다응급지원금 프로그램을 대체한 새로운 혜택 프로그램에 대해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그마저도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