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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 관계자는 규제 당국이 며칠 내에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백신을 수일 내에 승인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Canada Health)의 마크 베르티아움(Marc Berthiaume) 의학국장은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이 백신 승인에 대한 좋은 소식이 곧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백신 승인을 언급하며 “존슨앤존슨 백신이 앞으로 며칠 안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지만, 관계자들은 아직 구체적인 전달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보건부의 수프리야 샤르마(Supriya Sharma) 수석의료고문은 백신 후보에 대한 검토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규제 당국이 신청서 검토의 일환으로 존슨앤존슨으로부터 제조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가 지난 토요일에 이를 받았다고 알렸다. 그런 점에서, 그녀는 곧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존슨앤존샌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수인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한 번만 맞아도 높은 수준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 자료에 따르면 백신의 전체 효능은 66%를 나타내지만, 이 비율은 백신의 핵심지표인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질병과 입원을 얼마나 잘 예방하는지에 관해서는 효능이 88%로 상승한다. 다시 말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과 마찬가지로 존슨앤존슨 백신을 맞은 사람은 여전히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입원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다.
캐나다는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3,800만 회분을 계약하고 있으며, 이 중 100만 회분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9월까지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 부책임자인 하워드 느주(Howard Njoo) 박사는 이번 승인이 국가 예방접종 시한을 더 앞당길 수 있는지에 대해 당국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하며,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 백신의 승인이 9월 이전에 모든 캐나다인에게 예방접종을 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캐나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책임자인 대니 포틴(Dany Fortin) 소장은 “타임라인은 바뀔 수 있지만, 현재 목표는 9월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느주 박사는 또한 백신을 직접 갖고 있어도 타인에게 감염될 수 있음으로 캐나다인들은 반드시 시행된 공중보건 조치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모두 계속해서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하고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고 자주 손을 씻으며 다른 사람들과 신체적으로 거리를 두라고 촉구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