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érie Plante Twitter
발레리 플란테(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지난 수요일 총기 폭력의 현장이었던 자치구의 지역사회 단체를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140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금은 Montreal North, Rivière-des-Prairies—Pointe-aux-Trembles and St-Léonard 자치구와 St-Michel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금은 도시 안전을 강화하고 지난 몇 달 동안 폭력 사건으로 고심해온 이웃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단체들을 지원한다.
플란테 시장은 시의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기금을 발표하면서 몬트리올과 다른 도시들에서 총기 폭력의 증가하는 재앙을 억제하기 위해 주 및 연방정부가 그들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그녀의 요구를 되풀이했다.
그녀는 몬트리올이 북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남아있으며,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퀘벡주에 있는 모든 도시의 보안은 지방자치단체만 국한 될 수 없다는 것은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몬트리올 시장은 폭력 사태는 각종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으며, 매우 복잡하지만, 사회에 의해 선택되어야 하고 더 높은 수준의 정부에서 선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플란테 시장은 최근 몬트리올이 목격한 폭력 사태는 용납될 수 없으며 중단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전했다.
또한, 그녀는 몬트리올과 다른 자치단체가 요구한 도시에서의 총기금지 조치가 최근 연방정부의 총기 규제 법안에서 비껴간 것에 대한 실망감을 전달하기 위해 주 및 연방 정치인들과 접촉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방정부가 총기 규제 규정을 책임지고 있어서, “자유주의 정부가 책임을 지고 캐나다 도시에서 총기 폭력을 다룰 때”라고 말했으며, 이는 지방 자치 단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몬트리올 시장의 발표 직후 시청의 공식 야당인 앙상블 몬트리올(Ensemble Montréal)은 트위터를 통해 “기금이 좋은 소식이지만 당이 행정부에 요청했던 것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시가 조직에 자금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에 경찰의 존재를 강화하기 위해 300만 달러를 투자해달라고 몇 주 동안 요청했었으며, 수요일 당일 시장이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고 140만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으며, 어쩌면 이는 앙상블 몬트리올이 원했던 전부가 아니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