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점 위기 영업손실에 화난 식당 주인들
밴쿠버 식당 두 곳이 실내 식사 금지령을 어기고 영업을 계속하는 등 규제에 노골적으로 반항하다 보건 당국에 적발되었다.
지난 2일 밴쿠버 거스토(Gusto) 식당 주인 Fucco는 손님들에게 계속 식당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장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뱅쿠버 연안 보건당국(Vancouver Coastal Health)은 즉각 금지 명령을 내렸다. 식당측은 손님들에게 식당 내의 식사 제공을 대접 할 수 없게 되면서 보건당국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다.
Fucco씨는 “현재 상태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은 적자이며, 이로써 많은 소규모 식당들이 폐점을 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많은 소규모 식당 주인들은 특정 시설 및 사업만 규제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최재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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