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와 식품 값 상승이 큰 원인

 

            

올 1월,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2%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이를 두고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1년 전과 비교해 가스와 식품류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식품류 중 가장 많이 가격이 오른 것은 과일과 채소였다. 채소 값이 전반적으로 18% 상승했는데, 특히 브로콜리와 셀러리 등은 20% 이상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루니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으로 여겨지는데, 대부분의 과일 및 채소의 수요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TD 은행의 경제 전문가 레슬리 프레스튼(Leslie Preston)은 “물가 상승률이 계속 높게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2월에 들어 가스 값이 다시 내려갔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주 별 통계에서는 뉴펀드랜드와 뉴 브런즈윅이 2.4%로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BC 주가 2.3%로 뒤따랐으며,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는 캐나다 전체 수치와 같은 2.0%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퀘벡으로 1.6%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캐나다 1월 물가 상승률 2.0%, BC 주는 2.3% 밴쿠버중앙일.. 16.02.23.
576 캐나다 연방 정부,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 전면 개편 검토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75 캐나다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차량 회수량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74 캐나다 앨버타, 새스캐쳐완, 퀘벡주, 시리아 난민 목표치 추가 수용에 가장 반대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73 캐나다 에드먼턴 시의원들, 시의 채무 한계에 대해 우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72 캐나다 우버(Uber), 앨버타 주정부에 3월 1일까지 보험 승인 강력히 요구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71 캐나다 주정부, 비영주권자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 국적 공개 의무화 추진 밴쿠버중앙일.. 16.02.20.
570 캐나다 논란의 써리 브리더, 운영자와 주 고객 모두 중국계 밴쿠버중앙일.. 16.02.20.
569 캐나다 가디언 지 선정, '아름다운 해안가 50' BC주 두 곳 이름 올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20.
568 캐나다 써리, RCMP 주최 '주민 안전 포럼'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2.20.
567 미국 개정 SAT ‘읽기’, 부담 커져 이민자에 불리할 듯 코리아위클리.. 16.02.19.
566 미국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환자 증가 지속 코리아위클리.. 16.02.19.
565 미국 디지털 골프 위락시설 '탑 골프' 올랜도에 둘어선다 코리아위클리.. 16.02.19.
564 미국 올랜도 동쪽과 서쪽에서 주택거래 활황 코리아위클리.. 16.02.19.
563 미국 아깝지만 과감히 버려야 할 물건들 코리아위클리.. 16.02.19.
562 캐나다 캘거리 경찰, 도서관에 급증하고 있는 마약사범 단속 강화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61 캐나다 ‘홍수 프로젝트’ 하긴 하나? 또 모래주머니나 날라야 할지도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60 캐나다 캐나다 출신 싱어, 송라이터 '저스틴 비버' 생애 첫 그래미상 움켜쥐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59 캐나다 리치몬드와 델타 시장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두고 의견 갈라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58 캐나다 써리, 길포드 타운 센터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