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aZeneca's COVID-19 visual resources

캐나다와 다른 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에 대한 지침을 변경하는 것이 계속해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에 퀘벡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최소 나이를 55세에서 45세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매니토바주, 앨버타주, 온타리오주가 40세 이상 노인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을 개시하기로 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희귀 혈전 보고에 대한 우려로 인해 55세 미만에 백신을 투여하지 말 것 권고한 캐나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와 상반된 해동이다.

패티 허이두(Patty Hajdu) 캐나다 보건부 장관은 자문위원회 지침에도 불구하고 18세 이상 모든 그룹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일치가 백신 반대를 부채질하고 많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일치가 백신 반대를 부채질하고 많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케리 보우먼(Kerry Bowman)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 윤리학자는 “이것은 백신 반대에 크게 기여하고 이러한 다른 주들의 결정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국민의 신뢰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수요일 몬트리올의 몇몇 백신 접종 현장에는 주정부가 접종을 확대한 지 하루 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퀘벡주는 국립접종자문위원회가 실시한 위험편인분석에 기초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지난 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위원회는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내 모든 연령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이 위험성을 능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지만 45세 이상에서는 젊은 층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혈전에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 수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받은 10만 명당 예상되는 입원환자 수를 평가했으며 예상된 입원환자는 여러 연령층에 나타나지만, 특수치료시설(ICU)에 입원하는 환자 수는 45세 이상이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니콜라스 브루소(Nicholas Brousseau) 퀘벡주 예방접종위원장은 “45세 이상의 연령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하고 특수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라고 말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더 일찍 접종하는 것은 4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좋은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퀘벡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나이 요건은 다른 주와 다르며 전문가들은 일일 코로나 19 환자 수가 그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이 주는 앨버타주, 온타리오주 및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다 관심 변종 관련 사례 비율이 낮다.

크리스토퍼 라보스(Christopher Labos) 역학학자이자 심장전문의는 퀘벡주의 상황이 “상대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많은 사람에게 예방 접종을관하려는 압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차 웨이브로로 황폐해진 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위기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기록적인 수준의 확진자와 입원환자 가운데 온타리오주 정부의 코로나19 자문위원들은 긴급하고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앨버타주 역시 확진자 발생과 병원 입원환자의 상승 궤도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난주, 앨버타주 정부는 온타리오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았지만 주 외곽으로 의료진을 보낼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라보스 박사는 백신 출시 전략에 대해 “옳고 그른 혹은 대답이 없다”라고 말하며 국립접종자문위원회가 선택한 55세 연령 제한은 “어느 정도 임의적”이라고 내다보았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캐나다 AZ백신 연령 제한이 주마다 다른 이유는? Hancatimes 21.05.06.
6696 캐나다 퀘벡주 세접들 입학 수준이 점점 높아져…높은 성적은 받은 학생들도 불합격 부지기수 Hancatimes 21.05.06.
6695 캐나다 COVID-19 백신 당일 예약을 찾는 웹사이트 “Vaxstat.ca” Hancatimes 21.05.06.
6694 캐나다 퀘벡주 4개 지역, 경찰 바디캠 시범 프로젝트 참여 Hancatimes 21.05.06.
6693 캐나다 45세 이상의 퀘벡 주민 “AZ백신 접종 가능” Hancatimes 21.05.06.
6692 캐나다 몬트리올시 “연방 예산안 몬트리올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Hancatimes 21.05.06.
6691 캐나다 12-15세 청소년도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6.
6690 캐나다 한-캐 외교부장관, 국제사회 긴밀한 공조 의견 교환 밴쿠버중앙일.. 21.05.06.
6689 캐나다 4일 밤 써리 길포드 총격 사건, 여성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6.
6688 캐나다 밴쿠버무역관, 올 상반기 온라인 잡페어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6.
6687 캐나다 호건 수상, "전 주민 백신 접종 위해 등록 서둘러 달라"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5.
6686 캐나다 올 여름 다시 지루하고 따분해지는 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5.
6685 캐나다 브로드웨이 지하철 관련 온라인 공청회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4.
6684 캐나다 한국의 직계가족 장례 참석할 경우 어떤 절차?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4.
6683 캐나다 자동차 검문검색 1, 3, 5, 99번 고속도로 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4.
6682 미국 바이든의 역대급 투자, 플로리다에 어떤 혜택 돌아올까 코리아위클리.. 21.05.03.
6681 미국 플로리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합법화 될까? 코리아위클리.. 21.05.03.
6680 미국 플로리다주 의회 '반 폭력시위' 법안 통과 코리아위클리.. 21.05.03.
6679 미국 취임 100일 맞은 바이든, 미국민 과반수 국정 수행 지지 코리아위클리.. 21.05.03.
6678 미국 미국 인구 증가율 1930년대 이래 최저, 10년간 7.4% 늘어 코리아위클리.. 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