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ubé Twitter
퀘벡주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대규모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적어도 5월 14일부터는 18세 이상의 성인들이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일정에 따라 Clic Sante 웹사이트에서 1차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다.
- 4월 30일: 50~59세
- 5월 3일: 45~49세
- 5월 5일: 40~44세
- 5월 7일: 35~39세
- 5월 10일: 30~34세
- 5월 12일: 25~29세
- 5월 14일: 18~24세
퀘벡주는 캠페인을 확대함에 따라 향후 몇 주 동안 250만 분량의 백신을 선적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선적에 45만 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 또한 6일까지 13만 회 분량, 그리고 5월 10일까지 23만 회 분량이 투여될 예정이다.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악몽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결정이 코로나19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1차 단계라고 설명했다.
두베 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내용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현재로서는 45세 이상 주민들에게만 투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까지 약 300만 회에 가까운 백신을 투여했으며, 이는 퀘벡주 인구의 약 35%가 1차 접종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그 중 7만 6천여명은 2차 접종을 끝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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