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티 프로즌 푸드 납품 새우에 문제 발생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전역에서 판매되는 냉동 새우 24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했다.
CDC는 미국내 4개 주에서 총 9명이 냉동 새우를 먹은 뒤 살모넬라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고 이들이 구매한 제품과 냉동 새우 제조회사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리콜대상인 총 24개 제품을 공개했다.
CDC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판매되는 브랜드는 다르지만 냉동새우 제조사인 아반티 프로즌 푸드(Avanti Frozen Foods) 가 납품한 새우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아반티 프로즌 푸드를 제공받아 판매하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으며 문제의 제품 제조일자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5월 사이다.
365, Ahold, Big River, Censea, Chicken of the Sea, CWNO, First Street, Food Lion, Hannaford, Harbor Banks, Honest Catch, HOS, Meijer, Nature’s Promise, Open Acres, Sandbar, Sea Cove, Waterfront Bistro, Wellsley Farms, WFNO
살모넬라에 오염된 새우는 캘리포니아의 타겟 매장에서 판매되는 새우튀김 스시 롤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킨 오브 더 시(Chicken of the Sea)가 배포하고 마이어(Meijer)에서 판매하는 냉동 새우 링, Meijer 브랜드의 냉동 새우 봉지도 리콜에 포함됐다.
아반티는 "FDA 및 CDC와 논의한 후 많은 양의 제품으로 리콜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인도 비사카파트남에 본사를 둔 아반티는 방콕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해산물 회사인 Thai Union Group이 부분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