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의 로스쿨(Allard School of Law)의 수석 졸업자 명예의 전당에 한인 2세인 전선유 씨가 2020년도 최우수 성적자로 올라 화제다.
1948년 졸업생부터 매년 로스쿨 3년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졸업생을 기록하는 현판에 Paul Sun Yoo Jon(폴 선 유 존)이라는 한인의 이름이 각인됐다.
1990년 캐나다로 이민을 온 ROTC 1기생인 전희준 정인면 조부모는 손자가 작년에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손자가 현재 로펌에 근무하고 있지만, 향후 판사로 꿈을 이루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가족 제공)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