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주사를 맞고 있는 BC주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BC주정부 flickr 사진)
올해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 창궐 예상
6개월 이상 모든 주민 약국 등에서 접종
BC주 정부는 올해 전 주민에게 독감 주사를 무료로 접종한다며 적극적으로 독감 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했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주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의한 독특한 상황과 이 바이러스가 보건의료 체계에 끼친 부담 등에 따라 독감 예방 주사를 통해 부차적인 의료 위험을 줄이고, 의료 시스템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에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모든 BC주 주민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음으로써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건의료 체계가 사람들이 필요로 할 때 필요한 곳에 항상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올 가을과 겨울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계절성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결국 코로나19에 추가로 보건의료 체계가 이미 직면하고 있는 부담을 가중될 수 밖에 없다.
주보건관 닥터 보니 헨리 박사도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지난해의 낮은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리의 면역력이 평년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BC주 주민은 보건소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자 또는 약사에게 연락하여 백신 공급을 확인하고 예방접종 예약을 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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