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ydenJaggerHaines Twitter

퀘벡 주민은 20일 아침부터 무료 코로나 19 진단 장비를 구하기 위해 약국 밖에서 줄을 섰다.

Anjou 지역의 장코투에서는 오전 7시부터 진단 장비를 받기 위해 주민이 줄을 서고 있었다. 오전 9시가 되자 가게의 물량은 바닥났고, 많은 주민이 빈손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곳을 찾아야 했다.

 

온라인으로 진단 장비를 구하려고 했던 고객들 또한 당일 아침에 웹사이트가 몇 시간 동안 다운되면서 혼란에 빠졌다. 빨리 해결되기는 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진단 장비를 구하려던 주민은 최대 4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며 사실상 온라인을 통해 진단 장비를 구하기도 매우 어려웠다.

 

유니프릭스와 같은 다른 약국은 선착순으로 장비를 배부했다.

 

하지만 모든 약국 및 가게들이 진단 장비를 받지 못했다. Anjou 지역의 Centre Commercial Joseph Renaud-Anjou에서는 고객들에게 “진단 장비를 구할 수 없습니다” 와 “내일 다시 오세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걸어 놓았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e)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공급량에 따라 양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약국들은 혼란과 긴 줄을 줄이기 위해 재고를 시설 외부에 게시하도록 요청 받을 것이다.

주 전체로는 1,900여 개 약국에 430만 건의 진단 장비가 배포되고 있다. 또 다른 200만 개는 노인 가정으로 보내지고 있다.

 

퀘벡주 약사회 발표로는, 약국들은 단지 108개의 진단 장비가 담긴 상자를 받는 등 공급이 제한되어 있으며, 각 복장에는 5개의 테스트가 있습니다. 사재기 공급을 막기 위해 만 14세 이상이면 30일 주기로 키트 1개를 받을 수 있다.

 

장-필리프 블루인(Jean-Philippe Blouin) 매케슨 캐나다 의약품 수석 부사장은 모든 제품을 발송하기 위해 작업 중이며 자신의 회사가 받은 물량의 100%를 선적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매케슨은 현재 퀘벡주의 1,900개의 약국에 배달되고 있는 진단 키트 35%에 달하는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블루인 수석 부수 장은 제한된 공급 문제도 인식하고 있고 자사에서 매일 선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진단 장비가 계속 배부 될 것이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HDmeksXEAgjMMf-696x522.jpg (File Size:77.3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557 캐나다 퀘벡주, 학교, 술집, 체육관 및 영화관 폐쇄 결정 file Hancatimes 21.12.31.
7556 캐나다 퀘벡주, 오미크론 확산에 병원 수술 연기 file Hancatimes 21.12.31.
» 캐나다 퀘벡 주민들 COVID-19 진단 장비를 위해 약국에서 장시간 대기 file Hancatimes 21.12.31.
7554 캐나다 퀘벡주, 고위험 활동 금지 및 상점 수용인원 다시 감축 file Hancatimes 21.12.31.
7553 캐나다 연방정부, 캐나다인들에게 “비필수 해외여행” 자제 권고 file Hancatimes 21.12.31.
7552 캐나다 몬트리올 보건당국 95건의 오미크론 확진 사례 발표…”앞으로 더 많은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file Hancatimes 21.12.31.
7551 캐나다 교사와 학생들, 몬트리올에서 퀘벡주 “법안 21” 반대 시위 file Hancatimes 21.12.31.
7550 캐나다 캐나다 일부 주, 오미크론 확산을 늦추기 위한 새로운 지침 도입 file Hancatimes 21.12.31.
7549 캐나다 퀘벡주, 다시 재택근무 권고 및 무료 진단키트 배포 file Hancatimes 21.12.31.
7548 캐나다 르고 주총리, 교육청이 “히잡을 착용한 교사를 고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언급 file Hancatimes 21.12.31.
7547 캐나다 “히잡 착용 이유로 해고”…하원의원 및 장관들, 퀘벡주 행보 비난 file Hancatimes 21.12.31.
7546 캐나다 퀘벡주, 초등학생을 위한 자가 신속진단키트 배부 예정 file Hancatimes 21.12.31.
7545 캐나다 퀘벡주, 연말 맞아 푸드뱅크에 300만 달러 투자 file Hancatimes 21.12.31.
7544 캐나다 퀘벡주, 연휴 맞아 실내 모임 인원 완화…”최대 20명까지 허용” file Hancatimes 21.12.31.
7543 캐나다 퀘벡주, 총기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5,200만불 기금 도입 file Hancatimes 21.12.31.
7542 캐나다 신임 주한 캐나다대사에 마크 플레처 지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12.31.
7541 캐나다 BC 일일 확진자 수 3000명 돌파 코 앞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1.12.31.
7540 캐나다 BC주 내년부터 5일간 유급 병가 시행 file 밴쿠버중앙일.. 21.12.31.
7539 미국 지난 40년 간 '가장 일 잘한 대통령'은 오바마... 꼴찌는? file 코리아위클리.. 21.12.30.
7538 미국 코로나 팬데믹, 미국인 기대수명 77세로 줄였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