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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예방접종위원회는 주 정부에게 가을에 시작될 대규모 코로나19 4차 백신 캠페인을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취약계층인 80세 이상 노인, 면역 결핍자, 장기 요양원 거주자 등에게 4차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같은 날, 예방접종위원회는 주 정부가 일반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 및 면역력을 주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4차 백신 접종을 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해당 캠페인은 9월이나 10월에 실시되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받은 모든 사람 또는 일반적으로 계절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주 보건 자료에 따르면 5세 이상 인구의 52%만이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또한 1월부터 3월 중순 사이에 발생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는데, 이는 80세 이상이 60세 미만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거의 200배, 입원할 확률이 16배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연구에 따르면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95%가 60세 이상이었다.
모든 연령대 중 만성 질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배 이상 입원할 가능성이 컸고 사망자의 95%는 최소한 한 가지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러나 보고서는 만성 질환보다는 나이가 입원과 사망 모두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였다.
분석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부분적으로만 접종한 사람이 2차 접종을 마친 접종자에 비해 입원 및 사망 비율이 훨씬 더 높았다.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입원에 대한 보호가 90% 이상이었고 마지막 접종 후 16주 동안 유지되었다”라는 것을 발견했다.
보고서에는 2차 추가 접종의 장단점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으며 4차 접종은 고위험군에 제공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보고서에서는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에 대해 4차 백신이 제공하는 보호가 “상대적으로 단명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우려가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최신 변종이 초기 돌연변이보다 심각한 질병을 덜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인용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최선의 보호는 2~3회 백신 용량에 이어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문서는 또한 위원회가 “백신의 효용성에 대한 신뢰를 저하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퀘벡 주민들의 비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위원회는 “2차 지원 제안이 비효율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되고 모든 지방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면 이러한 추세는 증폭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