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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는 6차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4월까지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연장할 예정이다.
루크 부알로(Luc Boileau)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4일 저녁 주 정부와 보건당국 간 면담을 통해 이를 결정한 뒤 5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부알로 공중보건국장은 “아직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고 경계심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주 정부는 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 보건 조치를 해제했으며 관계자들은 이에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에는 백신 여권 제도를 폐지하고 기업과 상점에 대한 인원수용 능력 제한을 완화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4월 중순까지 유지할 예정이었다. 주 정부는 오늘 발표전까지 곧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부알로 국장은 이에 대해 “대부분의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주 정부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을 원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지표에서 퀘벡 주민에게 주의를 촉구했지만, 사업 폐쇄와 같은 추가 제한을 추가할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퀘벡주는 해당 조건을 유지하는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이며, 코로나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기로 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와 함께 이러한 추세를 거스르고 있다.
공중보건국장은 마스크 착용이 전염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 질서는 “현 상황에서 허용되는 제한”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정은 퀘벡주에서 5일 31명의 추가 사망자와 72명의 환자가 증가했다고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3월 중순에 1,000명 이하로 떨어졌던 입원 환자 수는 최근 1,479명에 달했다. 이는 마지막 날 219명이 입원한 데 이어 147명이 떠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는 중환자실 환자 수는 69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그는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병원들의 상황은 통제되고 있다”라고 말한 뒤 수천 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인해 결근했다고 덧붙였다.
주 정부는 같은 날 2,615명의 새로운 확진자를 보고했지만, 현재 특정 그룹만 PCR 검사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해당 수치는 정확하지 않다. 참고로 주 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15,540건의 검사가 시행되었다.
퀘벡 주민들은 또한 신속 검사 결과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했는데 온라인에는 지난 하루 동안 1,346건의 양성 결과를 포함해 총 1,586건의 결과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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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더 많은 연령층에 4차 백신 제공
퀘벡주는 또한 앞으로 몇 주 동안 코로나19 백신 캠페인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며, 70세 이상이면 누구나 4차 백신 접종을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1일 이후에는 60세 이상의 퀘벡 주민들에게로 확대된다.
지난 3월, 보건당국은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포함한 특정 위험 계층에 대한 4차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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