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시 시장, “전 CEO, 구급차 배차 집중화 추진”
 
news_img1_1461005740.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 카민스카 전 CEO, 사라 호프만 보건부 장관, 넨시 시장) 

캘거리 넨시 시장이 주정부가 비키 카민스키 전 앨버타 헬스 서비스 CEO의 교체에 정치적 외압을 가했다는 논란에 주정부를 두둔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넨시 시장은 전 보수당 정권이 추진한 구급차 배차 시스템 집중화에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으며 비키 카민스키 전 CEO가 이를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주정부가 보수당 정권의 잘못된 결정을 취소하고 바로 잡았다. 구급차의 배차 시스템을 각 지자체에 맡기는 것이 시민들의 위급한 생명 구조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넨시 시장은 카민스키 전 CEO의 교체에 대해서도 “정치적 외압이 아닌 업무 수행 평가에 따른 교체”라는 사라 호프만 보건부 장관의 주장을 지지했다.
카민스키 전 CEO는 “NDP 정권 출범 이후 사라 호프만 장관이 넨시 시장과 대화를 나눈 후 이미 결정되었던 구급차 중앙 집중 배차 시스템을 전격적으로 보류했다”며 넨시 시장에 화살을 돌렸다.
넨시 시장은 이에 대해서 “사라 호프만 장관뿐만 아니라 스티븐 만델 전 보수당 보건부 장관도 중앙집중 배차 시스템 보류를 언급했다”라고 반박했다.
넨시 시장은 “구급차 배차를 각 지자체에서 중압 집중식으로 이전할 경우 대응 시간 지체와 배차 조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민스키 전 CEO는 중앙집중식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이며 NDP주정부의 주장을 지지했다.
와일드 로즈 또한 노틀리 주정부에 구급차 배차 중압집중 시스템 추진을 취소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37 미국 식품 방부제, 식용이라지만 건강 논란 여전 코리아위클리.. 16.04.20.
836 미국 건강식 카레, 치매와 암 예방 코리아위클리.. 16.04.20.
» 캐나다 AHS 정치외압 논란에 가세한 넨시 시장 CN드림 16.04.20.
834 캐나다 포트 무디 인가 출현 곰 세 마리 사살, 새끼 두 마리도 포함 밴쿠버중앙일.. 16.04.20.
833 캐나다 써리 다중추돌 사고, 신호 위반 10대 운전자 기소 밴쿠버중앙일.. 16.04.20.
832 캐나다 클락 수상 집 앞에서 사이트-C 댐 반대 시위 밴쿠버중앙일.. 16.04.20.
831 캐나다 밴쿠버 선 마라톤, 지난 해보다 높은 참가율 밴쿠버중앙일.. 16.04.20.
830 캐나다 클락 수상, "조직 폭력 척결, 2천 3백만 달러 투입" 발표 밴쿠버중앙일.. 16.04.20.
829 캐나다 모두 닫힌 자동개찰구, 장애인 불편 현실로 나타나 밴쿠버중앙일.. 16.04.20.
828 캐나다 이번 주말, 밴쿠버에서 대형 퍼레이드와 마라톤 행사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4.20.
827 캐나다 BC 주에서 사고 가장 잦은 기찻길, 랭리의 스미스 크레슨트 밴쿠버중앙일.. 16.04.20.
826 캐나다 밴쿠버 시의회, "대중교통 증진 예산 40% 책임져라" 요구 밴쿠버중앙일.. 16.04.20.
825 캐나다 써리, '전신주 반달리즘' 6천여 가구 정전 밴쿠버중앙일.. 16.04.20.
824 캐나다 큰 인기 끌고 있는 'Airbnb', 집주인 허가 없이 재임대 등, 문제 밴쿠버중앙일.. 16.04.20.
823 미국 수입 '짭짤' 악어사냥 나서볼까? 코리아위클리.. 16.04.18.
822 미국 맨해튼 거리에 등장한 반 고흐의 귀…엘름그린-드라그셋 작품 file 뉴스로_USA 16.04.18.
821 미국 최성 고양시장 피해할머니들 유엔본부앞 공동성명 file 뉴스로_USA 16.04.16.
820 캐나다 밴쿠버의 노년 부부, 장물거래 혐의로 체포 밴쿠버중앙일.. 16.04.15.
819 캐나다 중국과 연결된 온라인 부동산 리스팅 업체 조사중 밴쿠버중앙일.. 16.04.15.
818 캐나다 밴쿠버 학교 밴드부, 예산 축소에 맞서 연주 시위 밴쿠버중앙일.. 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