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토), 남아시아계 거주율이 높은 써리에서 바이사키 퍼레이드(Vaisakhi Parade)가 있었다. 이것은 인도 북부 출신 시크교도 이민자들의 연례 행사로, 일주일 앞선 16일(토)에는 밴쿠버 마린 드라이브(Marine Dr.)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써리 바이사키 퍼레이드에는 35만 명의 주민들이 함께 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 인도계 남성은 “바이사키 행사는 인도의 고향에서 열린 것과 똑 같이 치뤄진다.
캐나다 이민자들 모두 자신에게 특별한 명절을 함께 보내며 뿌리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