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장 개척 위한 지평연다
정부조달사업 세미나 성황
시카고 중앙일보 타이틀스폰서
한인정부조달협의회와 총영사관, 무역관이 주최하고 중아일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정부조달 세미나에서 이종국 총영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중앙일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시카고한인정부조달협의회(KAMBE), 시카고총영사관, 시카고무역관이 주최한 정부조달세미나를 통해 시카고지역 한인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시장 개척을 위한 지평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시카고 서버브 샴버그 타운에 위치한 샴버그골프장 내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조달세미나는 이종국 총영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정부조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KAMBE 이남수 회장), 2부 오-콜 프로퍼티스 이종학 대표의 정부조달 사업 사례, 3부 드림법무법인 이상기 변호사의 정부조달사업 인증서 신청 워크샵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조달 사업에 관심을 가진 한인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AMBE 이남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인 기업들이 멀게만 느끼던 정부 조달 사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됐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인의 경우 소수민족 우대 제도도 받을 수 있다. 한인들이 새로운 사업 시장 개척의 지평을 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연 40억 달러 이상의 시카고시와 연 3천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연방정부조달 사업 및 정부 조달사업 규모 중 일정 비율을 소수민족기업에(MBE)에 문을 열어놓고 있는 점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통해 한인 기업들이 정부 조달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인증서(Certificate)를 받아야 하며,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점 역시 강조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스 포유 김소곤 대표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탐색과 현지시장 개척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세미나에 참석했다”며 “특히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 정부관련 사업분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규섭 기자 chung.chri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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