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발생한 교차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도로 위의 모토사이클이 겨울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런데 지난 7일(토), 코퀴틀람의 교차로에서 자회전 중이던 승용차와 모터사이클 사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모터사이클을 운전하던 만 17세 학생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파인트리 고등학교(Pinetree Secondary)에 재학 중이던 제임스 보(James Vo)로 확인되었다.
사고는 오후 5시 반 경, 파인트리 웨이(Pinetree Way)와 데이비드 에비뉴(David Ave.)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코퀴틀람 RCMP는 “아직 조사 중에 있으나 운전자 2인 중 누구도 음주나 약물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또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모터사이클 주행률이 늘어 관련 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