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공 안전 위헙하는 약물과 무기류 압수"
애보츠포드에 거주하는 20대 두 명이 대량의 무기와 불법 약물 소지죄로 체포 및 기소되었다. 코리 짐 퍼킨스(Corey Jim Perkins, 28세)와 조력한 혐의를 받고 있는 케이틀린 로즈 브랜스포드(Caitlin Rose Bransford, 26세)다.
퍼킨스 집에서는 다양한 총기를 비롯한 많은 무기와 최근 과다복용 사망률이 증가해 문제가 되고 있는 펜타닐(Fentanyl)이 포함된 마약류, 그리고 코카인 등이 발견되었다. 브랜스포드의 집에서는 더 다양한 마약류와 권총 1구가 발견되었다.
이안 맥도날드(Ian MacDonald) 콘스터블(Const.)은 “그들의 주요 혐의는 불법 약물 운반 및 거래다. 이미 애보츠포드에서도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여러 명 나왔다. 그의 집에서 무려 1천 알의 펜타닐이 압수되었다”며 “거래 규모에 비해 소지한 무기가 매우 많았다. 이 점에 대해서 더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