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늘어

 

뉴스로=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미국의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6일 일요일 새벽 2시(현지시간)를 기해 해제(解除) 된다.

 

이에 따라 당일 새벽 2시가 1시로 조정되며, 뉴욕과 서울 간 시차는 현재 13시간에서 14시간, LA와 서울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머타임으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돼 11월 첫째 일요일에 끝난다.

 

한편 유럽에서는 서머타임이 지난달 30일 해제됐다. 프랑스와 독일 등 서유럽권과 한국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 영국 등의 시차는 8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어났다.

 

서머타임 시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節約)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근래 들어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폐지(廢止)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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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골프때문에 도입된 미국의 서머타임? (20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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