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선정 1위, 마이애미와 탬파는 각각 3, 4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올랜도가 전국에서 ‘베스트 푸디 시티(foodie city)’ 1위에 올랐다.

금융 자료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미국내 150개 주요 도시의 먹거리 상황을 분석해 ‘2016 최고 & 최악 식도락가 도시(2016 Best & Worst Foodie Cities)’ 순위를 정했다.

올랜도 외 플로리다에서 상위에 오른 도시는 마이애미(3위), 탬파(4위), 포트로더데일(12위) 였다. 이밖에 세인트피터즈버그(48위), 텔러해시(60), 잭슨빌(79위), 팸브록파인스(95위), 케이프 코랄(105위) 그리고 포트세인트루시(140위) 순으로 이어졌다.

월렛허브는 먹거리와 관련해 다양성, 접근성, 품질 등을 따지기 위해 총 21개 항목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긴 다음 총점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매겼다. 이들 항목에는 식료품 비용, 일반인이 고급 레스토랑을 용이하게 드나들 수 있는 정도, 인구 당 음식 축제 건수 등이 포함됐다.

올랜도의 먹거리 사정을 8개 항목으로 통해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다.

맥주와 와인 가격(30위)
인구 당 음식 축제 수(1위)
패스트푸드 식당 대비 풀서비스 레스토랑의 비율(27위)
인구 당 특미식품점 수(1위)
인구당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과 와인 공장 수(23위)
인구 당 커피 와 차 가게 수(8위)
인구 당 아이스크림과 프로(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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