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무디역 박물관에서 7개월 동안 공사한 끝에 1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참호(Trench, 야전에서 몸을 숨기면서 적과 싸우기 위하여 방어선을 따라 땅을 판 것)를 완성했다.
1차 대전에 참전해 참호 공사를 하던 중 적군 공격에 사망한 포트 무디 출신의 중위 아우구스투스 윌버포스 맥나이트(Augustus Wilberforce McKnight)를 기리기 위한 시설로, 고인의 이름을 딴 맥나이트 100주년 참호(McKnight Centennial Trench)’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늘 4일(토) 오후 2시에 기념 행사가 열린다. 참호는 2018년까지 유지되며 1차 대전 참전 용사들을 기릴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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