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워트 국무부대변인 브리핑
뉴스로=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미국이 러시아의 대북제재 동참을 촉구(促求)했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노보스티 통신은 7일 “헤더 노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러시아가 대북압박에 동참하고 중국의 압박으로 인한 북한의 손실을 보상하지 않기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언급은 ‘러시아와 북한이 관계를 개선하고 북한 대표단이 모스크바 방문하는 일련의 체결이 있다’는 정보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전직 폭스뉴스 기자인 노워트 대변인(사진)은 “중국 측의 제재에 대한 북한이 받은 손실을 러시아가 보상하고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 우리는 대북압박에 러시아가 동참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이는 향후 경제번영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 이것은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은 러시아와 다른 나라에 유엔의 대북제재 실행을 촉구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북한의 합의사항 가능성이 유엔 제재를 위반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국무부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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