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루이스, 행크 존슨 등 현직 연방의원들 지지 발표

 

내년 11월 열리는 조지아 주지사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스테이시 아브람스 주하원의원(민주,89지역구)이 든든한 후원자를 만났다.

 

흑인 민권운동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민주,5지역구)이 아브람스 의원을 “유일한 리더”라고 추켜세우며 주지사 후보로 지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브람스 의원의 트위터에 따르면, 존 루이스 의원은 “스테이시 아브람스는 경험이 있고 우리 주의 모든 가족들들을 올려줄 야심찬 비전을 가진 인물로 이번 경선에서 유일한 리더이다”라며 “조지아는 자신이 섬길 국민들에게 권한을 주도록 분투하도록 변화시키는 이 리더를 선출함으로써 우리 국가를 위한 모델이 될 기회를 반드시 꽉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브람스 의원은 루이스 연방하원의원의 지지를 받기 전에 행크 존슨(민주,4지역구) 연방하원의원의 지지도 받은 바 있다.

 

1973년 12월생인 아브람스 의원은 현재 조지아주 하원의 민주당 원내총무를 맡고 있으며, 만약 그녀가 주지사에 선출된다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한편, 아브람스의 상대인 스페이시 에반스는 로이 반스 전 주지사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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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이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의 주지사 출마를 지지하고 나섰다. (출처: 스테이시 아브람스 주하원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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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아브람스 주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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