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의 BC 주민 평균 가계 부체는 23, 522 달러다. 그러한 가운데 'BC 주민의 과반은 앞으로 1년간 더 빚을 내지 않고 가계를 감당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되어 있는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적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BC주민의 46%는 향후 5년간 현재의 채무 상황이 나아질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이 전국에서 꼴찌에서 2번째를 기록했다.

 

이렇게 BC주민이 느끼는 이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택가격이 감당할 수 없이 높아 주거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현재 BC주민의 90일간 연체 비율이 0.9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이 조사는 'MNP Debt' 사가 실시했다.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57%는 '앞으로 1년 간의 가계를 빚 없이 감당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빚 없이 이혼을 감당할 수 있는가?' 항목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33%로 크게 하락했으며, '갑자기 아파서 일을 3개월 쉬어야 할 경우'에 대비되어 있는 응답자는 27%였다. 또 '갑자기 일자리를 잃을 경우'와 '새 차를 구입해야 하거나 수리해야 하는 경우'에 금전적으로 대비되어 있는 응답자는 24%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77 미국 다른 집은 빨리 팔리는데, 우리 집은 왜 안 팔려? file 코리아위클리.. 17.08.11.
2176 미국 플로리다 팜트리, 함부로 쳐내지 마라 코리아위클리.. 17.08.11.
2175 캐나다 빅뱅의 태양 세계 투어 일정 확정 밴쿠버중앙일.. 17.08.11.
2174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 곳곳에서 펼쳐져 밴쿠버중앙일.. 17.08.11.
2173 캐나다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살인사건 불러 밴쿠버중앙일.. 17.08.11.
» 캐나다 BC 주민 소수만이 만약의 사태 대비 현금 보유 밴쿠버중앙일.. 17.08.11.
2171 캐나다 메트로폴리스 쇼핑몰도 재개발 밴쿠버중앙일.. 17.08.11.
2170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공기질 산불지역과 같은 위험수준 밴쿠버중앙일.. 17.08.11.
2169 캐나다 7월 신축 건 수 전달보다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8.11.
2168 캐나다 밴쿠버시 여름 시민 쉼터 5곳 추가 밴쿠버중앙일.. 17.08.11.
2167 캐나다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효과 사라져 밴쿠버중앙일.. 17.08.11.
2166 캐나다 일식이 주유비 인상에 한 몫 주장 밴쿠버중앙일.. 17.08.11.
2165 캐나다 BC 성인 기초교육(ABE) 및 영어(ELL) 수업료 면제 밴쿠버중앙일.. 17.08.11.
2164 캐나다 리치몬드에서 펼쳐진 한국의 날 행사 밴쿠버중앙일.. 17.08.11.
2163 미국 주유소 ‘신용카드 복제’ 범죄 기승 KoreaTimesTexas 17.08.11.
2162 미국 ‘태우지 않는’ 화장 확산... 이젠 화학물질로 날려버린다 코리아위클리.. 17.08.10.
2161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이것이 궁금하다 코리아위클리.. 17.08.10.
2160 미국 무서운 싱크홀, 주택가치도 삼킨다 코리아위클리.. 17.08.10.
2159 미국 가오리 시즌 맞은 플로리다… 독침 ‘요주의’ 코리아위클리.. 17.08.10.
2158 미국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 달라스 촛불집회 열린다 KoreaTimesTexas 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