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밀스, 시리얼 '리콜'

땅콩 알러지 있는 사람에게 심각한 반응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기업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가 자발적인 리콜 조치를 실시했다.

리콜제품은 시리얼 제품군 중 하나인 Cascadian Farm Organic Cinnamon Raisin Granola.

제너럴 밀스는 7월 15일과 16일 생산된 이 제품에서 미확인 땅콩 알러지를 유발하는 아몬드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에는 공장코드 JK와 ‘BETTER IF USED BY 코드날짜’가 적혀있다.

제너럴 밀스 측은 유통창고와 모든 식품매장에서 해당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으며, 땅콩 알러지가 있는 소비자는 7월 15일과 16일에 생산된 제품을 섭취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해당제품을 먹었을 경우 구토, 설사, 경련, 염증,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심각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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