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스킨, 18세 이하 교습금지
코퀴틀람에서 20년 넘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강사가 학생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입건 됐다.
코퀴틀람 RCMP는 드미트로 커비스킨(Dmytro Kubyshkin, Dmitri로 알려짐, 사진)에 대해 7번의 성폭력과 3번의 성추행 등 총 10건의 혐의로 지난 18일 입건됐다고 발표했다.
커비스킨은 1998년 이후 20년 이상 가정집에서 피하노를 가르쳐 왔다. 이번 성폭력 관련 혐의로 인해 앞으로 커비스킨은 18세 이하의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칠 수 없다. 또 18세 이하와 단 둘이 있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그의 혐의 사실을 알려야 한다.
아직도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코퀴틀람 RCMP는 추가로 피해자들의 신고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연락처는 604-945-1550 그리고 또 Investigative Support Team에 파일넘버 #2018-1860로 신고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