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골프, 테니스 등 8개 종목 출전
재호주대한체육회(회장 조종식)는 4일 시드니 로즈에서 제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호주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축구, 골프, 테니스, 볼링, 탁구, 스쿼시, 육상, 유도 등 총 8개 종목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김병길 선수 단장을 중심으로 선수, 코치단, 임원, 참관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스쿼시 종목에서 금메달 리스트에 오른 정희섭 선수가 2관왕에 도전하며 현 호주 육상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교포 선수 정진서 선수 등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선수단 본진은 10월 11일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리는 제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정식종목 46개, 시범 1개 종목을 포함해 47종목에서 진행되며 선수 2만명, 임원 1만명 등 약 3만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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