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 개혁을 촉구해 온 추진위원회가 동포 공청회를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스트라스필드의 한 식당에서 가진 1차 토론회.
동포 대상 관련 설문 결과 발표, 패널 토론도 진행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의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일까를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위한 일명 ‘개혁추진위원회’는 오는 27일(토) 시드니 동포 공청회를 열고 한인 커뮤니티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근 동포 대상의 평통 자문위원 추천 개혁 관련 설문 결과를 발표하고 패널 질문 및 토론 시간으로 진행된다.
평통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 개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혁 추진위원회’는 △호주 평통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위원회 구성을 공개적으로 할 것 △추천위원회 추천위원이 최소한 10명 이상은 되어야 하며 △추천위원회의 추천위원 중(10명 이상) 반전 및 평화 운동을 했던 경험자, 인도적 지원, 대북교류와 대북경제협력에 대한 경험자 다수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해 왔다.
동 개혁 추진위원회가 제시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이어온 한인교육문화센터, 시드니 촛불연대,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천 추진위원회(시소추), 민주연합, 통일학교, 아태평화교류협회 호주본부 준비위원회, 시드니 정토회 등이다.
-공청회 일시 : 4월27일(토) 오후 3시-4시30분
-장소 : 한호일보 강당(570 Blaxland Road, East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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