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장애보험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는 두 번째 워크숍이 다음 주 목요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마련된 1차 워크숍.

장애보험 관련, 해당자 계획세우기 등 초점

오는 7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실시되는 국가장애보험제도(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Scheme. NDIS)과 관련된 두 번째 정보나누기 워크숍이 다음 주 목요일(17일) 오전 10시부터 버우드 RSL 클럽에서 개최된다.

NSW 주 정부 가족 및 커뮤니티 서비스부(FACS)의 재정 지원을 받아 ECSC(Ethnic Community Services Co-operative)가 코리안 코카투(자폐 및 발달장애 한인가족협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1차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정보 나누기 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NDIS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며, 좋은 사례가 될 만한 이들의 체험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NDIS는 정부가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에 대한 장애인 본인의 선택과 통제 능력을 키워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NDIS 관련 당국은 NSW 주 전역 실시가 마무리되는 2018년에는 14만 명 정도의 장애인이 NDIS에 의한 개인 펀딩 패키지를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워크숍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동역 및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의 및 등록 : 코리안 코카투 박정민(0488 680 131), ECSC 로레인(9569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