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특별회의에서 향후 임기 1년의 어번 시장으로 선출된 로니 퀘이크(Ronney Oueik) 의원(사진 오른쪽)과 부시장 살림 메하저(Salim Mehajer) 의원(사진 왼쪽).
세 번째 시장 역임, “어번을 서부 지역의 보석으로 만들겠다”
지난 9월24일 치러진 어번 카운슬(Auburn City) 특별 회의에서 로니 퀘이크(Ronney Oueik) 의원이 어번시의 새 시장으로, 살림 메하저(Salim Mehajer) 의원이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자유당 소속의 로니 퀘이크 의원은 2004년 처음으로 시 의원에 당선 됐으며 2010년과 2011년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퀘이크 신임 시장은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허락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임 히참 지라이카(Clr Hicham Zraika) 시장이 지난 12개월 동안 이룬 업적을 인정하며 우리 사회를 위한 그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번시의 시장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 환경,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의 위대한 도시를 위해 이전에도 두 차례 시장직을 역임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어번시를 웨스턴 시드니(Western Sydney)의 보석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의 주된 목적은 우리 지역 사회에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퀘이크 신임 시장은 어번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부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는 “다른 동료 의원들과 한 팀을 이뤄 우리 커뮤니티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일할 것이며 카운슬이 우리 지역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임 히참 지라이카 시장과 그의 가족들, 동료 의원들과 카운슬 직원들의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들과 함께 일하며 어번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사안들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 했다.